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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2편

건강한 현콩 2023. 1. 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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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콩입니다 오늘은 창업 전 스스로에게 몰아야 할 질문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2편으로 돌아왔는데요 앞 전 포스팅을 잠시 살펴보면 사람들은 사업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있고 현재 그런 시선들과 조언들을 듣고 대다수의 지속적인 사업 실패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캐럴로스 저자는 좌절하는 사업가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고 우리의 생각과 마인드가 사업가와 맞는지 평가하여 알려주도록 하는 책이랍니다.

 

사업가란 사업체를 경영하는 것

책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사업가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거나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는 일 또한 아니며 오히려 창업을 하는 순간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이나 기대했던 것 좋아하는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한다고 합니다.

웨딩사업으로 인지도가 있었던 스텔라는 직장에서 일을 할 때와 비슷한 돈 또는 좀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런 위치에 까지 올라가려면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매출은 크지만 그만큼 비용이 들기에 주머니로 돌아오는 돈은 매우 적다고 얘기합니다. 성공했다고 인정받고 있는 지금 시점에도 피고용자로 일했을 때보다 시간을 더 많이 쓰며 일하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어요

일단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고객유치 즉 마케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이 있어야 매출로 이어지고 만약 고객이 없다면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 돼버리니 말이에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고용함으로써 인건비 비용이 추가로 들며 장부작성, 웹사이트 업데이트, 직장인들처럼 유급휴가는 없고 이것저것 할 일을 모두 감수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사업가라는 것입니다.

핵심은?

내가 무언가를 몸소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실제 그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는 것이 행복을 극대화하고 잠재적으로 지갑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하는데요 이말인 즉 피고용인으로써 살아야 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만약 그래도 사업체 경영을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조직을 구축하고 시스템과 절차를 마련하는 업무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직원을 둔다면 그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사업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기본 동기 목록 만들기

아래 제시된 표를 가이드 삼아 왜 사업하기를 원하는지 체크 할 수 있는데요

A가 많다면 비현실적인 가정에 휘둘려 합당한 사업동기라고 보기 어렵고 B동기는 바람직하며 앞으로의 동기들을 이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 B를 읽고 생각하는 사업 동기가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현실성을 계속 평가해 사업목적을 당성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보스가 된다는 환상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저또한 이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닌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무능한 상사로 답답함을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어쩌면 더는 일을 잘할 수 없는 위치까지 승진을 두는 사회적 구조인데요 내가 그들의 보스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멍청한 사람들과 일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요 

하지만 저자가 말하길 사업을 시작하면 더 많은 보스를 모셔야한다고 합니다.

더 많은 보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고객이며 나의 사업에 돈을 치르는 고객이 없는 사업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그 무능한 직장 상사부터 시작으로 모든 사람들이 나의 보스가 된다는 말이죠 혹시 서비스 쪽에 종사해보신 분이 아니라면 서비스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뻔뻔스러운 사기 행각을 볼 수도 있고 본인이 훼손한 부분을 불량품이라고 우기며 환불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용을 다 한 후 반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업가가 되면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하며 흔히 진상이라는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보스가 되는 것이죠

여기서 그치는 것이아니라 그 사업에 쏟아부었던 투자금과 수입이 위태로워지니 사업을 유지하는 동안은 그만둘 수도 옮길 수도 없고 끝없이 그 사람들과 마주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omg

직원도 보스다

직원들을 채용하게 되면 고용여부에 대한 최종 발언은 직원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사업가는 자신의 요구를 우선시하기 보다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부응해야 하고 생산성을 위해 시스템과 절차를 제시해야 합니다. 만약 직원이 실수를 하거나 자리를 이탈한다면 그것을 채워야 하는 사람도 사업가가 되는 것이지요

그럼 사업가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저는 위 질문을 계속하게 됩니다 내가 정녕 사업가가 될 수 있는지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후회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즐기고 나의 사업이 고객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 도움을 되고 애정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기에 사업 동기가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가가 되길 희망합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살짝 거리 두고 싶긴 한데 예비 창업자들 사업가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책이기에 꾸준히 읽어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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