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역행자 저자 자청님이 추천한 '제임스굿윈 건강한 뇌 과학'

건강한 현콩 2023. 2.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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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현콩입니다. 오늘은 역행자의 저자 자청님이 추천한 건강한 뇌과학 책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나를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차이는 더욱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퇴화되는 나의 뇌가 괜찮은지 나의 뇌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뇌를 잘 사용함으로써 손해 보는 일없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청님을 믿기로 하고 도서를 빌렸습니다.

 

날마다 젊어지는 뇌의 비밀, 건강의 뇌과학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뇌가 퇴화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그것이 잘못된 생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뇌과학에선 뇌를 최적화 즉, 신경가소성 두뇌 가소성이 성립이 된다라고 책에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뇌 가소성이란 새로운 위협과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구조적, 생리적 변화를 수행하는 두뇌의 특별한 능력을 말합니다. 따라서 두뇌는 경험을 통해 반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것이고 시냅스 변화 그리고 새로운 두뇌세포의 성장을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두뇌가소성은 언제 나타나는 것일까요?

 예전에는 아동기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으로 생각했지만, 20세기 후반에 이뤄진 많은 연구에서 두뇌는 성인기 전반에 걸쳐 변화한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노먼도이지는 지식의 책 기적을 부르는 뇌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설명했는데요 많은 사람이 삶의 오랜 기간에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유능하게 자신을 지킬 수 있으며 심지어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활동을 배우면서 젊은 사람보다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에 맞는 근거자료는?

두뇌가소성의 존재를 가장 좋은 사례는 두뇌 절반 제거하는 수술인 반구절제술인데요 대단히 극단적인 형태의 수술로 대안이 없을 때만 시행하는 뇌 반쪽 제거 수술입니다. 결과는 예상과 같이 우리 두뇌는 대단히 탄력적이고 유연해서 이처럼 극단적인 형태의 수술을 하고서도 인격이나 기억에서 중대한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뇌 반쪽을 제거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은 두뇌 영역에 보존되어 있었고 가능했던 이유 또한 신경가소성 덕분이라고 얘기합니다. 한쪽에만 위치한 특정한 두뇌기능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반대쪽 반구가 기능을 맡게 되는 것 또한 볼 수 있었고 반구절제수술 아동 5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트라마 이후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죠

 

그럼 나도 앞으로 두뇌 가소성을 기대해도 되는가?

저자는 뇌 최적화를 위해 신체활동, 영양균형, 수면습관, 스트레스, 장내 미생물을 조절한다면 건강한 뇌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몸을 획기적으로 달라지게 하는 것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얘기로 책을 통해 뇌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뇌과학분야의 방대한 임상 데이터가 나와있어 전문용어사용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뇌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를 통해 머릿속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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